인터뷰: 파이프 그리고 관련 설비, 대부분 산업서 ‘필수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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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파이프 그리고 관련 설비, 대부분 산업서 ‘필수불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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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그리고 관련 설비, 대부분 산업서 ‘필수불가결’ ㈜G.E.C 대표이사 윤석필 Global Engineering Corporation Ltd. C.E.O Yoon, Seok Ph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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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프 관련 설비산업의 현황 및 전망은? 시장전망은 그 어떤 산업보다 밝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세계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Oil & Gas 분야라는 의견이다. 결국 에너지 산업이라는 것인데, 세계 시장이 성장하고 경제가 발전되고 개발되면서 에너지는 우리사회에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됐다. 에너지 산업은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보고 있다. Oil & Gas 시장만 하더라도 연간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또 주목해야 할 점은 셰일가스와 같이 예전에 개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분야에 채굴기술의 개발과 함께 인류가 수백 년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Oil이나 Gas를 채굴하고 이를 가공하기 위해 운송하는 수단, 이를 정제하기 위한 공장 및 정제된 에너지를 수송하는 분야 등 어느 분야에도 파이프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파이프 관련 설비 산업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파이프 관련 설비의 주요 수요 산업군은? 사실 파이프 관련 설비의 경우 상당히 많은 곳에 수요를 두고 있다. 앞서 밝혔던 Oil & Gas분야 외에도 조선, 전자, 자동차분야 등 전 산업분야에 다양한 수요가 있다. 간단하게 파이프는 사람에게 비유했을 때, ‘혈관’이라고 보면 된다. 즉, 대부분의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설비라는 것이다. 자동차 공장, 반도체 공장, 막연하게는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겠으나 결국 어떠한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파이프가 필수불가결하게 쓰이기 마련이다. 다만 그 비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 국내 파이프 관련 설비산업의 기술력은? 국내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에너지 자원이 매장 돼 있어 이 같은 개발산업이 꾸준히 발전됐던 상황이라면 더불어 파이프 관련 설비 산업 역시도 발전이 됐겠으나, 우리나라에는 에너지 자원이 전무하기에 관련산업의 발전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결국 우리 관련 기업은 대부분의 실적을 해외에서 쌓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다른 산업에 비해 적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다. 4. 파이프 관련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우선 산업의 특성으로 볼 때 제조분야와 시공분야는 그 근본자체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유수의 대형제조업체는 지난 수 십여 년간 자기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제품개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여 오고 있는 상황인 반면에 파이프관련 시공분야는 건설분야로 가장 중요한 것이 공기이기 때문에 또한 시공의 주체가 매번 달라지기에 제조업과 같이 기술개발 및 이를 접목할 기회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 설비산업의 주된 분야인 파이프 가공, 용접, 검사 등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기술 개발 및 이에 대한 적용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타 산업분야와 차이가 나는 부분은 장비개발의 주체와 사용 주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개발주체와 사용주체가 동일하다면 그 발전 및 접목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련산업의 개발은 선진국, 대형 프로젝트 개발 주체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이는 상당히 제한적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분야에 지속적으로 접근한다면 국내기업도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5. 국내 파이프 관련 설비산업의 해외 경쟁력은? 해외경쟁력에 대해 정확하게 단정짓기는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분야에서는 해외경쟁력을 갖췄을 수도 있고 어느 분야에서는 갖추지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범용성을 갖고 있는 설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개발이 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특수성을 갖고 있는 설비에 대해서는 뒤처진다고 할 수 있겠다. 결국, 국내 제조업에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범용설비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전용 혹은 특수 설비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6. 파이프 관련 설비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딱히 파이프 관련 설비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은 단 1%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이 산업경제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경제발전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냉정하게 평가하면 상당히 뒤처져 있다. 물론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도 분명 있다. 그러나 그 수가 상당히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정부 및 대기업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앞서도 밝혔듯,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제도적 지원이 다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어쩌면 가장 기초적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중소기업이 관련 장비 및 설비에 대해 개발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에서 시공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되는 사안이니 만큼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대기업 역시 기존의 방식을 벗어서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으면 한다.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이 같은 노력이야 말로 ‘동반성장’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05년 설립된 당사는 조선, 해양, 제철 분야의 생산시스템 관련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각 분야에서의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당사는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생산기술이 접목되지 않았던 파이프 관련 시공시장에 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당사는 직접 현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설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시공원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비에 대한 기술 뿐만 아니라 현장운영 능력까지 갖췄다고 할 수 있겠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까지 운영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통해 국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뛰고 있다. ■ 문의처: ㈜G.E.C ☎ 055-364-3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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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