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오늘

English
  • 베너광고안내
  • 정기구독신청서
  • 광고게재신청서
  • 질의.응답
  • 오토웰 Media Center
      월간 용접저널 매체정보
      월간 용접저널 회사소개
      Korea Press Center
        Korea Press Center
        World Press Center
      월간 용접저널 Reports
      월간 용접저널 광고안내
      월간 용접저널 베너광고
      한국용접설비산업총람
    Magazine Web Link
      Metalnet Korea Monthly
      Marine & Ship Monthly
    ■ 본 사이트에 게재 된 모든 자료는 메탈넷코리아의 사전허가 없이 무단복제 변형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월간 용접저널 제휴제안 문의
    전기용품 안전인증 제도, 해외 사례 충분히 검토 후 시행..

    ㈜오토웰 대표이사 심의림
    Autowel Co., Ltd. President Eui-Lim Shim


    1. 인버터 아크용접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국내 인버터 아크용접기는 약 20년 전에 일본 제품의 Benchmarking으로 국내 엔지니어에 의해 개발되고 확산됐으며, 현재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를 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제품의 시장성과 기술력은 도입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제품의 규격이나 규정이 법제화 돼있지 않고 오직 가격으로만 시장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지금이라도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가 최소한 기본적인 IEC규정을 준수하고 기술개발 및 디자인에 투자하여 인버터 아크 용접기의 도입기가 시작되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의 용접기를 보면 제품의 기술력이나 디자인은 선진 제품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한국인의 섬세함과 꼼꼼함은 다른 나라의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여기에 기술개발과 디자인이 조금만 더 개선된다면 시장성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2. 인버터 아크용접기 산업의 기술력과 기술개발 방향은?
    국내의 인버터 아크용접기 제조 기술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수하다고 판단되지는 않지만 그 전에 비해서는 성능과 Quality Control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제조에서 용접기 내부의 배선 상태 등을 보면 한국인 특유의 꼼꼼함, 섬세함이 보인다.
    인버터 아크용접기는 대형의 전문가용과 소형의 비전문가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문가용은 특수용접봉이 사용되거나 기능이 유구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 용접기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만족되지 않는 수준이다.
    전문가용의 인버터 아크용접기는 Hot Start, Arc Force, Anti Stick 등의 기능을 갖추어야 하고, 비전문가용의 인버터 아크용접기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리성에 좀 더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3. 인버터 아크용접기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전체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인버터 아크용접기 업체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평균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사가 직접 해외 바이어에게 당사 제품에 대해 물어본 결과, “가격대비 제품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는 호평을 들을 수 있었다. 국내 제품의 평균치를 물어본 결과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례로, 중국 제품의 경우 디자인 등 외관은 상당히 좋다고 평가를 한다. 그러나 실제 그 안을 열어보면 배선상태 등이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품이 해외경쟁력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가격경쟁력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 제품은 사후관리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사후관리 체제가 체계적으로 돼있기 때문에 경쟁력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기술개발과 디자인에 투자한다면 국내 용접기의 선진국 판매도 가능하리라고 판단된다.

    4. 전기용품 안전인증제도의 필요성은?
    인증제도는 있어야 한다고는 판단하지만, 변화의 필요성도 느낀다. 현재 시행 중인 전기용품 안전인증제도는 기술적인 검토와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행 됐다고 본다. 당사의 경우, 일본에도 수출을 하는데 일본의 경우도 JIS(IEC동일)규격을 엄격히 적용하여 관리한다. 당사가 JIS와 KC인증 두 가지를 비교한 결과 차이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인증기관이나 관에서 준비가 조금은 부족한 상태에서 시행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증 이후에도 인증제품과 다른 제품, 예를 들면 입력케이블은 코드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코드가 연결된 제품이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고 그에 따른 인증기관의 사후관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관리기관에서도 인력부족이나 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피해를 보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5. 전기용품 안전인증 전과 후의 차이점이 있다면?
    전기용품 안전인증으로 인해 제품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에 따른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 가는데, 정작 소비자의 안전성은 확보됐는지 의구심이 든다. 앞의 필요성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는 안전인증을 잘 지키고 있는 업체가 매출이 격감하는 등 불합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사 역시 내수시장에서의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당사는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큰 타격은 없으나, 일부 내수시장만을 공략해 왔던 업체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6. 현행 중인 전기용품 안전인증제도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먼저 시행한 해외 사례들과 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가지 예를 들면 선진국뿐만 아니라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도 용접기 입력 코드선의 경우 허용 전류를 흘릴 수 있는 콘센트와 코드를 사용한다.
    국내에도 용접기에 입력 코드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콘센트와 플러그의 규정부터 바꾸고 용접기도 그에 맞게 적용을 해야 순서가 맞지 않나 하는 판단이 앞선다. 이 한가지 예만 보아도 소비자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전기용품 안전인증 제도의 기본적인 취지는 전기제품의 위험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사 역시 상당히 좋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되자마자 여기저기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홍보가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단속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는 상당히 불합리한 처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사후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 제품에 전기 코드를 포함시켜서는 안된다. 그러나 일부 업체에서는 전기코드를 포함한 채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시행 기관에 문의한 결과 이는 ‘불법’이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특별한 제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명쾌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길 바란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과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당사는 내수 판매의 한계를 벗어 나고자 약 5 년 전부터 신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처음에 결실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과 힘든 점이 많았지만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충실하게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현재는 수출이 내수를 넘어 가는 성과를 올리고 있고 그에 따른 기술개발과 디자인 개발로 우리보다 앞선 용접기 강국으로의 수출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목표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넘지 못할 산은 없다고 본다.
    자원도 없고 국토도 작은 이 대한민국이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한국인의 정신, 강인한 의지, 근면, 성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오토웰은 다기능을 갖춘 아크 용접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접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는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의한 용접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품질 경영 체제로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세계 일류 회사가 되기 위해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다.

    ■ 문의처: (주)오토웰 ☎ 032-819-8925
    금속포탈메탈넷코리아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5[창립23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