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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앤이, ‘국산화’ 신제품 ‘H-BRIDGE’ IGBT 등 대거 출시
기존 수입품보다 30~40% 저렴한 가격대…소비자 ‘기대’
Woo and Lee Electronic Co., Ltd. President Chun Taek,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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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전문기업 (주)우앤이(대표이사 우춘택)에서 국산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우앤이는 최근 홀센서, 포팩(4PACK), 디스크리트, 다이오드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그동안 고가의 수입품이 주류를 이뤄 소비자들이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을 받아온 제품들이다.
그러나 이번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향후 판세가 뒤집힐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수입품보다 30~40% 저렴하다”며 “그동안 고가인 제품들로 부담을 느껴왔던 소비자들이 한 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주)우앤이는 국내 시장에 먼저 제품들을 선보인 뒤 향후 해외수출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우앤이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JHAO-C 시리즈 출시, ‘홀센서’ 국산화 선도
홀센서는 자기장을 감지하는 트랜지스터로, 마그네토 다이오드보다 감도가 높으며 자기장의 세기나 분포를 측정하는 데 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홀센서는 자력에 반응해 출력이 변화하는데, 그 성질을 이용해 지자계 측정기에 사용되며 자석과 조합해 로봇의 리미트센서, BLDC모터의 회전사 포지션센서, 전류가 흐를 때 전선 주위에 자장이 형성되는 것을 이용해 전류측정 센서 등에 사용된다.
그동안 홀센서는 대부분 고가의 외산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이번에 (주)우앤이에서 국산품을 선보이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주)우앤이에서 선보이는 ‘JHAO-C’ 시리즈는 기존 외산품보다 많게는 40% 저렴한 가격차이를 보이면서, 사이즈로 공간절약에 탁월하고 다양한 전류범위에 대한 한가지 디자인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간섭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갖고 있다. 본 홀센서는 교류가변속도 드라이브, 서보모터드라이브, 직류 모터 드라이브 용 고정 컨버터, 배터리 공급 어플리케이션, UPS, 용접기용 파워서플라이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2. 국산화 CDI 모듈(4PACK ‘H-BRIDGE’ IGBT) 선보여
기존의 IGBT Standard module(2pack) 2개를 하나의 package(4pack)로 단일구현해 저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고집적 H-bridge igbt 제품으로, 산업용 용접기 및 인버터와 파워서플라이 제품 등에 널리 적용할 수 있다.
안정적인 주파수 대역(10khz~30khz)사용으로 저전력 조건하에서 스위칭과 전도 손실을 낮춤으로써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폭넓은 RBSOA (Reverse Bias Safe Operating Area) 역bias안정동작영역을 제공한다. 또한 낮은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를 구현해 불필요한 전자기 신호 또는 전자기 잡음이 다른 기기나 시스템의 동작에
3. 디스크리트 IGBT 출시
IGBT는 MOSFET와 Bipolar Transistor의 기술적 단점만을 보완한 전력용 스위칭 반도체 소자로, 주로 인버터에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민생용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산업용 설비인 용접기와 전력공급장치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모터 등에 적용되는 핵심전장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국산화 제품이 새롭게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주)우앤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GT50N60KDA’는 일본, 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양산하고 있는 곳이 4개사에 지나지 않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만 의존했던 고용량 IGBT 칩을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는 국내 IGBT제품이 세계 유수의 경쟁사와 그 기술적 수준에 있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 쾌거라고 할 수 있다.
4. 고속 다이오드 신제품 선보여
다이오드란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흘리는 반도체 부품이다. 반도체란 원래 이러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라 부르는 것이다.
트랜지스터도 반도체이지만, 다이오드는 특히 이와 같은 한쪽 방향으로만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다이오드의 정류 속도는 수 백Hz 이내에서 사용한다. 더 높은 주파수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전류가 조금만 높아져도 스스로 소손되고 만다.
이러한 일반용에 비해 고속다이오드는 수 십 KHz에서도 정격전류를 거뜬히 견뎌내는 기능을 발휘한다.
다이오드의 용도는 전원장치에서 교류전류를 직류전류로 바꾸는 정류기로서의 용도, 라디오의 고주파에서 신호를 꺼내는 검파용, 전류의 ON/OFF를 제어하는 스위칭 용도 등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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