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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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개발의 목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


    디씨에스이엔지(주) 대표이사 최 인 성
    DCSENG Co.,Ltd. C.E.O Choi Insung
    “인간존중과 환경중심의 기술개발”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회사로 출범해 배관 전용 절단기 및 면취기를 생산하고 있는 디씨에스이엔지가 기존의 대전사업장을 충북 청주시로 옮기면서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본지에서는 지난 12월 5일 충북에 새로 터전을 마련하고 준공식을 개최한 디씨에스이엔지 최인성 대표를 만나봤다.

    ■ 경험을 토대로 시작한 사업
    2008년 대전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씨에스이엔지는 사업을 시작한지 채 10년이 안된 기업이다. 이 기간은 짧다면 짧을 수 있겠지만, 최인성 대표의 기술개발에 대한 열정은 사업경력과는 무관해 보인다.

    건축설비를 전공한 최대표는 20년 정도 전공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들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기존에 기업에 근무할 당시 업체에서는 대부분 유럽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이런 해외 장비들의 단점은 가격과 소모품이 비쌀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 대응에도 부족하고 효율적이지 못했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IT분야와 플랜트 분야 등에 개발한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는데, 납품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선해양분야에도 연계가 되었다. 2012년부터 삼성중공업 협력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몇몇 조선업체 및 관련업체에 제품이 납품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소비자의 입장에서 최적화된 기술개발에 전념
    설계부터 기술개발을 직접 진행한다는 최대표는 설계자인 동시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직접 개발에 나선 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게 보인다.

    처음 S-500의 개발은 여러 기계로 해결하던 일들을 한번에 해결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이 제품은 파이프 외경 17mm~520mm까지 절단 및 면취가 가능하게 됐다.

    S-500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이동이 쉽고 더 작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은 직경의 파이프를 절단 할 수 있는 S-150 모델도 개발 하게 되었다. S-150의 경우는 유럽제품의 문제점이나 비효율의 단점을 보완해서 좀더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만든 제품이다.

    통상적으로 파이프로 된 제품은 두께가 60mm를 넘지 않지만, 가공할 수 있는 기계가 그동안은 없었다. 물론 수동식으로 가동되는 오비탈 방식의 대만 제품이 있긴 하지만, 공장의 채산성이 맞지 않는 부분등여러 가지 면에서 소비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그래서 당사에서는 회전판에 툴을 제어하는 방식의 S-300HV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고속으로 회전시키면서 툴을 제어하는 기술을 완성시켰고, 다른 편의성만 더욱 보충하게 되면 완벽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금된 탄소 강관의 피막을 태워서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깍아내서 제거할 수 있는 휴대용 면취기를 개발하게 된 것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제품들의 특징은 속도와 경제성이 매우 중요한데 소모품의 경비지출이 과다하게 되거나 속도가 느리게 되면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많이 생각하면서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소모품에 대한 소비까지도 염두에 두고 개발을 하고 있는 최대표는 제품개발은 품질은 물론 사용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재 디씨에스이엔지는 20개의 특허와 17개의 해외출원을 보유 중에 있다.


    ■ 일체유심조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디씨에스이엔지의 사훈이라고 한다.

    이 사훈처럼 어떤 일을 함에 있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행하다 보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대표는 장기플랜, 중장기 플랜의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직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 편이지만, 엔지니어 출신이다 보니 전반적인 회사 경영이나 회계 등 일반업무 처리에 좀 미흡한 점이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도 기본에 충실하고 회사원이나 고객도 모두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영을 하게 된다면 기본적인 경영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디씨에스이엔지는 회사와 직원 그리고 직원의 가족이 화합을 이뤄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으로 2014년 가족친화인증을 받기도 했다. 회사직원과 모든 고민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는 최대표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또한 최대표는 동종업계들에게는 다른 기업에서 하는 잘 되는 제품에 대한 개발보다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개발을 하고, 이렇게 개발된 제품을 모아서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도 좋은 기술을 보유 할 수 있는 기술강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 날이 속히 올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은 소망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좋은 제품개발에 충실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기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최대표… 디씨에스이엔지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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