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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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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경제영토인 이란서 수출성장 부진의 돌파구를 찾다

    - 수출입銀, 이란 현지서 국내 기업들과 함께 ‘이란 대외통합마케팅’ 펼쳐
    - ‘한-이란 비지니스 컨퍼런스’ 개최...실질적인 수주 협상의 장(場) 마련
    - 이란 주요 정부기관과 발주처 방문...네트워크 구축 통한 수주 기반 다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국내 주요 기업 10개사*와 함께 수출성장 부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옛 경제영토인 이란시장 수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 현대건설, LS산전, 대림산업, 대우인터내셔널,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희림, LG상사

    이란은 한국이 대(對)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하기 이전에 한국의 6대 수주시장*이었다.

    2010년 6월 누계 기준 총 87건, 119억달러 수주실적 기록.

    수은은 지난 7월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세계 금융기관 중 최초로 이란 현지에서 ‘이란 대외통합마케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수은은 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호텔(Azadi Hotel)에서 이란 테헤란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이란 비지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양국간 경제협력강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컨퍼런스에는 모하마드 카자이(Mohammad Khazaei) 이란 재무부차관 겸 투자청장, 골라말리 캄얍(Gholamali Kamyab) 이란 중앙은행 부총재, 마수드 칸사리(Masoud Khansari) 테헤란 상의회장 등 이란의 주요 정부부처 및 발주처 인사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양국간 주요 협력 방안 발표와 개별 프로젝트 상담회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파르얄 모스토피(Ms. Faryal Mostofi) 이란 테헤란 상의 대의원이 ‘한-이란 협력 방안 및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김영기 수은 사업개발부장이 ‘이란 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실질적인 수주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세션에선 수은과 한국 기업이 발전, 원유-가스, 의료,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팀을 이룬 후, 이란 기업들과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일대일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수은은 5일 이란 중앙은행, 석유부, 도로도시개발부, 에너지부, 투자청, NIOC(국영석유회사), TAVANIR(국영전력회사) 등을 각각 방문해 한국 기업을 소개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주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란의 주요 정부기관과 발주처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수은은 이 자리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즉각적인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건설-인프라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체결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란 중앙은행, 주요 상업은행과 철강재, 자동차 부품 등 중소규모 자본재 무역거래 지원을 위한 은행간 여신 한도설정도 협의했다.

    같은 날 수은은 이란 현지에 진출해있는 삼성전자, 대림산업 등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은은 이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유재형 대림산업 이란지사장은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 이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 표명은 이란내 사업기회를 선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은의 이란 대외통합마케팅 단장인 김영수 기업금융본부장은 “최근 자원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해외 프로젝트 시장에서 이란은 우리 기업의 수주실적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통합마케팅을 시작으로 경제제재 해제를 대비하여 우리 기업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이란의 핵심 정부기관, 발주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란시장에서의 탄탄한 수주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란은 세계 2위의 천연가스와 세계 4위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할 만큼 중동의 자원 부국이다.

    인구도 8000만명에 달해 중동 2위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형성하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란 정부는 내년에 약 160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인프라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액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한국경제의 성장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9월 현재 국내기업의 해외수주액은 344억달러로 전년 동기(482억달러) 대비 29% 감소

    지난 9월 이란 핵협상 합의안이 미의회를 통과해 경제제재 해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란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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