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er-arc hybrid 용접을 일본 내 최초로 일반상선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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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arc hybrid 용접을 일본 내 최초로 일반상선에 적용, 나가사키 조선소가 선급협회의 승인을 득했고, 부재의 열 변형을 줄인 품질과 건조 효율을 향상시킴 |
미쓰비시 중공업은 Laser-arc hybrid 용접에 의한 조선 용접 시공법을 일본 내에서 최초로 일반 상선에 적용한다. Laser-arc hybrid 용접은 나가사키 조선소가 최근 일본 해사협회와 영국 Loyd 선급협회의 승인을 취득한 것으로서, 열변형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뿐 아니라 여객선 등 미려한 외관이 요구되는 선박의 품질향상과 그 외에도 폭 넓은 종류의 배를 건조하는데 건조 효율을 향상시키기에 유용하다.
실제 선박에 적용을 시도하면서 사내의 다른 조선소로 확대적용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전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노 쯔꾸리(物造) 혁신운동]에서 목표로 한 30%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선에 관련된 차별화 기술로 키우고 있다. Laser용접은 고능률로 용입이 깊기(통상의 Arc 용접과 비교하여 용입 깊이가 깊음) 때문에 자동차등 박강판 제품의 제조 공정을 중심으로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으로 Arc 용접과 달리 접합재로서 용접봉을 쓰지 않으므로 조선 등의 중,후판을 쓰는 대형 제품에서는 엄격한 정밀도에 대한 관리요구라든가 접합부분 품질저하 우려 등으로 실용화가 곤란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Laser-arc hybrid 용접은 시공이 용이한 종래의 Arc용접에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켜 전체의 입열량을 줄이는 Laser용접을 조합시킨 자동 용접법이다. 조선분야에 적용함으로써 Arc 단독으로 용접했을 때의 입열에 의한 부재 변형이 크게 발생하는 결점을 보완하고, 선체 Block의 마무리 정밀도를 높여 조립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장 맞춤 절단이나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는 공수를 줄일 수 있다. 더하여 외관의 양호한 마무리, 건조 효율과 품질의 향상을 양립시킬 수 있다. 나가사키 조선소에서는 2007년부터 Laser 가공의 앞선 기술을 가진 기술본부와 공동으로 Laser의 최신 용접 시공법 도입에 눈을 돌려 기술개발을 시작했다. Laser-arc hybrid 용접은 Arc용접에 Laser 용접이 따라가는 모양으로서 두 개의 장점만을 살렸다. 이번에 최대 판 두께 13.0mm까지 접합부분의 결함 정도나 인성, 피로강도 등의 제품 품질을 확보하고 정밀도 관리 기준과 시공요령에서도 조선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실용적임을 실증했다. 당사에서는 나가사키 조선소, 香燒공장(나가사키 시)에 Fiber Laser 발진기를 갖추어 준비하는 등 체제 정비에 착수했다. 같은 공장에서 품질과 비용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같은 기술을 도입하는 조선소의 확대에 눈을 돌려서 준비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문의처: 아이피지포토닉스코리아㈜: 042-825-6350 www.ipgk.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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