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실용적인 회장단 구성으로 국제적 경쟁력 갖춘 학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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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실용적인 회장단 구성으로 국제적 경쟁력 갖춘 학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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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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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문화 라-08507 / ISSN 1599-4643(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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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회장단 구성으로 국제적 경쟁력 갖춘 학회로 도약 대한용접.접합학회 신임 회장 이종봉 The Korean welding and joining society President, Lee Jong-b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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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 용접, 접합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은?
우선, 우리나라 용접, 접합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출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기쁘다. 용접 접합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있는 기반기술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강조된다. 따라서 용접, 접합 분야가 각각의 다른 산업 분야와 잘 융합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다.  2. 대한 용접, 접합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 2도약을 위한 학회 재정 자립도에 대한 논의가 많은 부분 이루어 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 역시 20% 이상의 향상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기존의 회장단에서도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에서는 보다 실용적인 노력들을 많이 기울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회원 및 회원사에게 기술정보 제공과 애로 기술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용접 접합 편람이나 용어 사진 편찬에 그쳤던 출판 사업도 전문 교재의 출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하고 실용적인 전문교재 출판은 용접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와 연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학회 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학회 재정에게만 도움이 되고 학회 회원들에게는 별 이익이 없는 활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만큼 지양할 생각이다. 학회와 회원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우선적으로 찾아서 실시토록 하겠다. 회장으로 당선된 지금,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본인은 학회 초기부터 꾸준히 활동을 하여 학회를 잘 이해하고, 편집, 총무,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또한 학회 활동뿐 아니라 이 분야를 평생 연구해온 연구원 신분으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한 용접 접합학회의 회장으로서 이 분야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용접, 접합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용접 접합 분야가 다른 관련 기술자들에게 올바로 인식되고, 필수 기술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 3. 새롭게 구성된 대한 용접, 접합학회 회장단의 향후 계획이나 비전이 있다면? 이번 회장단 선거에 출마하면서 용접접합학회 제 2도약을 위한 내실화 구축을 위해서 네 가지, 재정자립도 향상, 학회 위상 제고, 전문인력 육성, 커뮤니케이션 채널 다각화를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기존의 회장단과도 머리를 맞대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용적 노력들을 명확하게 할 것이다. 이를 통해서 회원들에게 제시할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목표가 반드시 달성 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  4. 대한 용접, 접합학회 회장으로서 정부에 바람이 있다면? 정부에 가장 큰 바람이 있다면 ‘용접 자격증 제도의 재검토’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극소수이고, 유럽, 일본 등과 같은 이 분야 선진국가는 이미 그 역할이 학, 협회에 이전되었다. 물론 정부가 인명과 안전을 생각해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용접 분야 선진 국가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전문 단체로의 권한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호소의 배경으로 선진국의 경우 전문분야는 학, 협회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별 상황이 다른 상태에서 기술표준화에 취약한 우리나라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한다. 따라서 용접, 접합과 같은 전문분야는 국제적 소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전문기관으로의 역할 이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5. 향후 대한 용접, 접합학회의 비전이나 발전방향은? 최근 대한 용접 접합학회는 국제용접학회(IIW)에 거액의 연간 회비를 내고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러한 가입을 계기로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용접기술 자격증을 우리 학회에서 부여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이 된다면 국제적인 용접기술자의 배출뿐 아니라 학회 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국제학회와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대한용접 접합학회는 세계적인 용접접합 분야 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업적인 기술역량에 비해, 비슷한 수준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학회는 우리의 산업 기술 역량에 걸맞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위상을 제고 하고자 한다. 이러한 위상은 단순히 우리들만의 용기 북돋움에서 끝나서는 안되며, 모든 구성원들과의 협의 하에 세부 활동을 구체화 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다른 국제적인 학회와 동일 급으로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을 것이다. |
| (취재.정리/ 메탈넷코리아 취재부 김 가 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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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대한용접.접합학회 사무국 ■ TEL: 042-828-6511 ■ FAX: 02-042-828-6514 ■ http://www.KWS.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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